1월, 2023의 게시물 표시

UNICODE와 _UNICODE 매크로

이미지
시간이 지나면 다시 잊어버리겠지만, 그 때는 내 나름대로 이름을 보고 유추해야 할 것 같다. UNICODE 가 마소에서 먼저 메인으로 (ANSI/Unciode 버전별 WinAPI 함수 매핑, 그리고 C 스타일 문자열 ANSI/Unicode 전처리) 만든 매크로 느낌이 드는 반면, _UNICODE 는 앞에 언더바가 붙었으니 느낌상 무언가(ANSI/Unicode 버전별 C 런타임 라이브러리 함수 매핑 전처리, tchar.h에서 사용)를 더 sub로 지원하는 매크로 누가 누군지는 몰라도, 둘의 역할은 확실히 알아야 하는 것 같다. 참고로 VS2022에서 새 프로젝트 만들면 두 매크로들은 이미 정의돼있다. VS 이전 버전에서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아마 정의돼있지 않았을까? 정보 출처:  https://devblogs.microsoft.com/oldnewthing/20040212-00/?p=40643

나뭇잎 말고 나무, 그리고 숲을 보자

나는 매번 일을 할 때마다, 디테일을 신경 쓰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다분하다. 미시적인 부분에 너무 집착해서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. 마감시간에 맞추어 전체적으로 개발해나가야 하는데, 스스로 용납을 못 한다. 한 단위의 기능을 완성해야만 다음 기능 개발에 착수해야 한다는 고집이 있는 것 같다. 소위 Depth-first Search 처럼 개발해가는 느낌이다. 또한 오히려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기 보다는, 이미 만들어진 기능에서 버그를 고치는 데에 더 특화된 성격인 듯 하다. 쓰다보니 생각났는데, 기능 단위로 계획 없이 무작정 진행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기도 하다. 그리고 일의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데, 그게 잘 안 된다. 특히 A라는 일을 중단하고 B 일로 넘어가면, B를 해결하고 나서 A로 돌아왔을 때 다시 그 일에 대한 정보를 기억에서 복기해야 한다. 그게 너무 싫다. 시간낭비하는 느낌이 크게 들었다. 그러나 마감기한 때문에 할 수 없이 Context Switching을 불가피하게 해야 한다. 일 머리가 되게 비효율적이어서 스스로에게 불만이 있다. 차차 개선해보도록 하자.